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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생태관광 2.0! : 생태경제 창출을 위한 도전과 과제
  • 부서명
  • 지속사회정책실
  • 발행일
  • 2025.12.12
  • 연구책임
  • 천정윤
  • 연구진
  • 김보국, 배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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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생태관광 트렌드 변화
2. 전북 생태관광(’15~’24) 추진성과와 한계
3. 전북 에코캠핑 삼천리길(’25~’30)과 전북 생태관광+(’25~’34) 출범
4. 전북 생태관광+,지역을 플러스하기 위한 핵심 추진과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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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생태관광(Ecotourism)은 생태자산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적·경제적·사회적 수용성이 높은 정책으로 전북에서도 활발히 추진되는 정책이다. 특히 최근 생태관광 핵심 트렌드인 ① 지역 특화자원 경험, ② 분야 간 융합, ③ 기후·생물다양성 위기 대응, ④ 생태관광 대상 확대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응하면서 지역사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역할이 기대된다. 전북도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출범과 함께 생태관광 핵심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여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래 추진과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전북은 지난 10년간 ‘생태관광지’와 ‘천리길’을 조성하면서 하드웨어 구축과 에코메니저 양성,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왔으며, 주민협의체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등 거버넌스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서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지난 10년간의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따라 생태관광지와 천리길 완주자 증가 등 성과도 있었지만 하드웨어에 치중된 사업과 시군간 연결성 부족, 지역사회 경제효과 창출에 있어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 민선 8기에는 자원 간 연결과 생태경제 창출을 위한 ‘전북자치도 에코캠핑 삼천리길’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의 생태관광 추진을 위한 10대 과제를 담고 있는 ‘전북자치도 생태관광+ 기본계획(‘25~‘34)’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의 생태관광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을 플러스(+)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5가지 사항을 제안하고자 한다.

① (신규수요 플러스) 최근 생태관광 수요를 반영하고 자원 간 연계와 융합을 통해 차별화되고 고유한 전북의 스토리 체험

② (생태자산·공간구획 플러스) 핵심 생태자산(생물종 서식지)의 보전·복원을 추진하고, 핵심-완충-협력구역의 명확한 설정과 구역별 기능에 부합한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

③ (연계사업·지원서비스 플러스) 체류시간 증대와 연계효과 창출을 위해 전북특별법 특구 및 기존 관광사업과 연계하고, 교통 및 숙박서비스를 개선하며, 축제·행사를 통한 홍보 활성화

④ (거버넌스 플러스) 전문가 참여 다층적 거버넌스로 정책 전문성·일관성 강화, 전문가 자문단 운영으로 지역 필요·한계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마을협의체 자문과 정책참여 기회제공으로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

⑤ (통합 브랜드 플러스) 전북 생태관광 고유성·차별성 갖춘 통합 브랜드 구축으로 전북형 생태경제 창출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