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2분기 전북 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 증가 등 대외 부문의 회복세가 뚜렷하지만, 내수와 투자 지표는 엇갈리거나 부진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음.
기업과 소비자의 경제 심리지수는 호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재 수입 및 자동차 신규 등록이 급감하고 대형소매점 판매와 소상공인 체감경기가 하락하는 등
실물 투자와 소비 위축이 이어지고 있어 서민 경제 전반으로의 온기 확산은 여전히 제한적임
⇨ 수출과 제조업의 회복세가 내수 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소비 진작책의 즉각적인 실행과 아울러 호전된 기업 심리가 실제 설비투자로 이어지도록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를 제공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내수 활성화로 직결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이 시급함
□ 2026년 2분기 전북의 고용 지표는 전체 취업자가 증가하고 실업률이 하락하는 등 양적으로는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 취업자가 크게 줄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인 상용근로자 역시 감소하면서 양적 회복 이면에 고용의 질은 오히려 악화되는 뚜렷한 한계를 나타내고 있음
⇨ 지표상의 회복이 단기적이고 불안정한 일자리에 의존하고 있음에 따라 고용의 질을 끌어올리는 정책 전환이 시급하며,
급감하는 제조업 및 상용직 일자리의 이탈을 막기 위한 고용 유지 기업 지원 확대와 함께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 육성과 연계하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
□ 전북의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공업제품과 서비스 요금이 오르며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지방 평균을 상회하는 큰 상승 폭을 기록해 지역민의 전반적인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음
⇨ 공업제품과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도민들의 실질 구매력 저하를 방어하기 위한 맞춤형 생활 물가 및 주거 안정 대책이 시급하며,
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절 등을 통해 물가 상승 압력을 최소화하는 한편,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 강화와 취약계층 주거비 지원 등
지역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주거 부담 완화 방안 모색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