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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기본과제 중국 강소성과의 교류 20주년, ‘맞춤형 관광전략’ 필요하다!
  • 부서명
  • 연구본부
  • 발행일
  • 연구책임
  • 연구진
  • 김형오, 양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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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강소성 관광객 유치 필요하다!
1) 중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
2) 지자체별 중국과의 교류의 중요성 확대

2. 전라북도 관광에 대한 강소성 전문가 의견조사
1) 강소성 소재 여행사 관계자 의견조사 결과
2) 강소성 관광 전문가 인터뷰 조사 결과
3) 시사점

3. 강소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향 설정
1) 홍보마케팅 강화
2) 대표 관광상품 개발
3) 관광교류 확대

4. 강소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5대 추진과제
1)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
2) 태권도 관광상품 개발
3) 미식 투어 상품 개발
4) 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
5) 전라북도‧강소성 교류 20주년 기념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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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최근 중국은 경제의 급성장과 소비의 고급화, 개방정책의 확대 등으로 해외 출국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무역기구(WTO)는 2020년이 되면 중국인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가 약 1억명이 될 것으로 추정하였다.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또한 매년 빠르게 증가해 전체 외래관광객 중 중국인 관광객의 비율이 2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도 자매결연 등 각종 교류행사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전라북도 역시 중국 강소성과 1994년 자매결연 이후,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에 전북발전연구원(원장 김경섭) 문화관광연구부 김형오 연구위원은 이슈브리핑(통권 제113호)를 통해 강소성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강소성 시민들의 한국 및 전라북도 여행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강소성만을 위한 ‘맞춤형 관광전략’을 제안하였다.

 

김형오 박사는 강소성 현지에서 현재 전북발전연구원과 학술교류를 맺고 있는 강소성사회과학원의 협조를 받아 두 가지 유형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유형은 중국 강소성 소재 해외여행 상품 판매 상위 20위 여행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전라북도 관광상품 중 경쟁력을 갖춘 분야는 ‘식도락/음식문화체험(56.7%)’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전통문화체험(30.0%)’와 ‘자연경관(10.0%)’ 순으로 나타났다. 또 강소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점적으로 개발해야 할 관광상품으로는 ‘문화관광(60.0%)’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한류관광(31.7%)’과 ‘쇼핑관광(3.3%)’ 순이었다.

 

두 번째 유형으로는 홍보마케팅,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 발굴, 교류확대 방안, 강소성 관광객 확대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 등을 주요내용으로 강소성사회과학원, 강소성 여유국, 남경시 여유국, 강소성 소재 주요 여행사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강소성 내 관광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전라북도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강소성 현지에서의 홍보방안”과 태권도, 식도락 투어, 한문화(K-Culture)체험, 자연생태자원 등을 활용한 “전라북도 대표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가 필요하다.

 

김 박사는 특히, 2014년은 전라북도와 강소성 간 교류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보다 적극적인 관광교류 프로그램 개발과 강소성 시민들의 해외여행 목적지를 전라북도로 유인할 수 있는 실천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강소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라북도 3대 목표와 그에 따른 5대 추진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강소성 내 전라북도 인지도 개선을 위해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전개, 핵심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강화, 강소성 관광 전문가 팸투어 실시 등을 제안하였다.

 

둘째, “전북 킬러콘텐츠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북의 지역성․창의성을 바탕으로 태권도 광광상품 개발, 미식투어 관광개발, 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 등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했다.

 

셋째, 2014년 전라북도-강소성 교류 20주년을 맞아 “양 지역간 상호발전적 협력과 교류 내실화”를 다지는 원년(元年)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교류 20주년 기념행사’나 ‘교류 20주년 공동사업’ 추진 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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