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화학분야 및 건설중장비의 수출이 증가하였으나 자동차 및 부품분야의 수출이 크게 감소하였고 전반적인 제조업 생산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양적완화 조치의 축소는 브라질을 비롯한 신흥국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최근 유럽경제는 유럽 주요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는 유럽 경기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
전라북도의 경우 태양광분야의 호조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GM의 유럽시장 철수로 인한 승용차와 자동차부품 수출의 감소로 제조업 생산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실물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국가를 타깃으로 해외 마케팅의 확대와 더불어 신흥국과의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수출지원 강화해야 한다.
또한, 도내 기업의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한 행·재정 지원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승0용차분야의 구조조정에 대비한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고용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분야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감소하여 전체 취업자수는 감소하였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의 취업자수는 증가(4.9%)하였으나 자동차분야 수출의 지속적인 감소가 제조업 취업자수의 감소로 이어지고 내수부진으로 도소매음식숙박 분야의 고용이 감소하여 전반적인 고용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분야의 수출부진에 따른 제조업의 고용감소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지원 강화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의 지속적 추진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