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동향>
□‘15.7월중 전북의 수출은 자동차부품, 승용차 등의 분야에서 감소를 보여 전년동월비 6.0% 감소하였고, 소비심리는 메르스 사태의 종료에 따라 전월비 상승
※'15.6월 대형소매점판매지수는 전년동월비 12.3% 감소
-제조업 설비투자실행BSI는 전월비 2p 상승,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비 동일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비 3p 상승
※'15.6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비 4.7% 증가
※'15.6월 공업용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동월비 47.8% 감소, 내수용 자본재수입은 전년동월비 34.0% 증가
※'15.6월 대형소매점판매지수는 전년동월비 12.3% 감소
<고용동향>
□‘15.7월중 전북의 고용상황을 보면 고용률과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비 각각 1.2%p, 2.8%(2만5천명) 증가, 취업자수 증가추세는 10개월째 지속
-경제활동인구수는 전년동월비 2.3% 증가하였고, 고용률(59.9%)과 취업자수(91만5천명) 또한 전년동월비 각각 1.2%p, 2.8% 증가
-취업자수(전년동월대비 기준)는 산업별로는 건설업(+8.7%)과 농림어업(+6.0%) 등을 중심으로 종사상지위별로는 무급가족종사자(+11.3%)와 일용근로자(+10.9%)를 중심으로 증가
<물가동향>
□‘15.7월중 전북의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전년동월비 0.2% 하락)
-채소류(+1.0%), 화장품(+0.7%), 의약품(+0.2%) 등의 가격이 상승한 반면, 전기·수도·가스(-3.8%), 기타농산물(-2.2%), 축산물(-0.8%) 등의 가격이 하락하며 전월대비 0.1% 하락
□‘15.7월중 전북의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각각 0.2%, 0.1% 상승
-주택매매가격을 보면 전북은 전월대비 0.2% 상승, 지방평균은 0.2% 상승
-주택전세가격을 보면 전북은 전월대비 0.1% 상승, 지방평균은 0.2% 상승
<정책적 시사점>
□전북의 실물경제는 자동차부품 및 승용차 등에서 수출이 감소하였으나 메르스 사태의 종료로 소비심리는 회복세
-중국의 위안화 절하로 인해 중국, 미국 뿐 아니라 신흥국의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쳐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우리나라의 금용시장도 크게 영향을 받음
-전라북도는 기타자동차와 기타정밀화학원료의 수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및 자동차부품 수출이 감소하여 전반적인 수출은 감소하였음.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세를 유지한 반면 미국, 일본으로의 수출이 급격히 감소함
-전라북도 소비는 메르스 사태가 종료됨에 따라 심리지수는 전월비 3p 상승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소상공인과 재래시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 또한 큰 폭으로(전월비 각각 20.7p, 33.4p) 증가하여 소비심리가 회복되어가고 있음
⇒미국의 경기회복과 전북의 수출과의 관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이에 대한 대책마련 및 베트남, 아랍권 국가들과 같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의 지속적 발굴 필요
□고용은 건설업과 농림어업의 고용사정이 개선되어 전체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비 25천명(2.8%) 증가
-전북의 고용은 도소매숙박음식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의 취업자수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 ‘15년 7월에는 건설업(전년동월비 +8.7%, 6천명)과 농림어업(전년동월비 +6.0%, 9천명)이 고용시장을 주도하였고 도소매숙박음식업(전년동월비 +4.5%, 7천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전년동월비 8.7%;6천명) 또한 고용사정이 개선되어 고용시장은 전반적인 호조세를 유지함
-임금근로자 수는 1.1%(6천명) 증가했으며 일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각각 10.9%(7천명), 3.4%(6천명) 증가하였으나, 상용근로자는 1.8%(6천명) 감소하여 고용의 질은 악화됨
-비임금근로자는 5.8%(19천명) 증가하였으며 이 가운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모두 증가(각 5천명, 6천명)하였으며 무급가족 종사자도 증가(8천명)함
⇒최근 고용시장이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상용근로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임시 및 일용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성 강화를 위한 고용안전망 확충 필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경영지원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