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동향>
○ '17년 2분기 중 전북의 고용상황을 보면 고용률은 전년동분기비 1.3%p 감소, 취업자수는 전년동분기비 1.9%p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 약세 지속
- 경제활동인구(93만3천명)는 전년동분기비 1.7% 감소하였고, 취업자수(90만8천명)는 전년동분기비 1.9%p 감소, 고용률(59.2%)은 전년동분기비 1.3%p 감소
- 취업자수(전년동분기대비 기준)는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6.2%)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5.3%) 등을 중심으로 종사상지위별로는 자영업자(-9.9%)와 일용근로자(-6.3%)를 중심으로 감소
<물가동향>
○ '17년 2분기 중 전북의 소비자물가는 전분기대비 동일 (전년동분기비 1.7% 상승)
- 농축수산물은 채소류(전분기비 -20.7%), 농산물(-6.4%), 기타농산물(-4.9%) 등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하여 가격이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전분기비 2.1% 하락(전년동분기비 3.1% 상승)
- 공업제품은 출판물(전분기비 +0.6%)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석유류(전분기비 -1.4%), 화장품(-1.4%) 등의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대비 0.2% 하락, 전년동분기비는 석유류(+7.9%), 출판물(+1.8%), 섬유제품(+1.0%) 등의 가격 상승으로 전체적으로 1.6% 상승
○ '17년 2분기 중 전북의 주택매매가격은 전분기대비 0.1% 상승, 전세가격은 전분기대비 0.1% 상승
- 주택매매가격을 보면 전북은 전분기대비 0.1% 상승, 지방평균은 전분기대비 0.1% 하락
- 주택전세가격을 보면 전북은 전분기대비 0.1% 상승, 지방평균은 전분기대비 0.2% 하락
<정책적 시사점>
○ 전북의 실물경제는 기타자동차, 승용차, 전기전자 부분에서 약세를 보였으나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기타석유화학제품에서 호조를 보여 수출은 큰 폭 증가. 국내 주요 기관들은 올해 경제성장율을 2.7% 수준을 예측하고 있으나 최근 미국의 경제성장의 불확실성, 북핵문제 이슈 등으로 세계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됨
-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한미 FTA 재협상으로 인해 양국 업계가 모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통상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기업들의 수출 악화와 더불어 진출기업들이 철수하는 등 미국과 중국 모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어 전북의 수출 및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전북은 자동차부품 및 기타석유화학제품 중심으로 수출회복세를 보여 '17년 2분기 무역수지 흑자금액(4.89억불)이 소폭 증가(전년동기비 +0.54억불)하는 등 실물분야 회복세가 지속됨
○ 고용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약세로 전체 취업자수는 전년동분기비 4만8천명(1.9%p) 감소
-전북의 고용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주도로 고용시장은 약세를 보임. '17년 2분기에는 건설업(전년동분기비 +0.1%; 0.1천명), 제조업(전년동분기비 +2.8%; 3천명)이 고용시장의 호조세를 이끌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전년동분기비 -6.2%; 2만1천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5.3%; 9천명)에서는 감소
- 임금근로자수는 2.0%(1만6천명)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일용근로자는 6.3%(4천명) 감소하였으나, 상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3.7%(1만3천명), 1.0%(1천명) 증가함
- 비임금근로자는 8.1%(2만9천명) 감소하였으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무급가족 종사자 모두 (각각 1만1천명, 1만7천명, 1천명)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