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의 배경
○ 국내 인삼의 생산은 재배면적의 감소와 농가의 고령화, 농업인력의 감소, 경영비 상승으로 인해 생산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음
○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기상이변은 인삼의 생육환경을 어렵게 하여 저조한 수량 및 품질 저하뿐만 아니라 생산비가 크게 증가하여 인삼재배 농가의 소득 불안정을 지속시키고 있음
○ 농식품부는 2022년 '인삼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수립을 통하여 ① 생산기반 확충, ② 유통·가공 기능 활성화, ③ 소비 확대 및 수출 역량 강화, ④ 제도·기반 정비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였음
○ 지역보다는 정부 주도의 인삼산업 정책은 구체적인 성과와 인삼산업 생태계 조성에는 한계를 보여 왔음
○ 전북의 인삼농가는 3,066호(20년 기준)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인삼 생산액은 22%로의 국내 인삼의 주산지임
○ 현재 전북의 인삼생산은 농업경영비의 지속적 증가와 재배면적의 감소, 기후변화로 인해 인삼의 생장에 타격을 받고 있음
○ 전북의 인삼생산량 중에 80%는 금산 도매시장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전북 도내에서 유통되는 수삼은 오히려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
○ 이러한 여건하에서 전라북도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중장기 정책과제 수립이 필요하며, 인삼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의 관점에서 생산구조 고도화, 상품화 및 산업화, 관광 및 체험교육, 인력육성 및 거버넌스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함
● 연구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위기에 직면해 있는 전라북도 인삼산업의 발전과 고도화를 위하여 중장기적인 기본방향의 설정과 지역의 관점에서 인삼산업 육성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함
○ 이를 위해 우선, 인삼산업의 특성과 주요 환경변화, 정책동향, 생산여건 등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인삼산업의 방향성을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하고자 함
○ 둘째, 중장기 실천과제를 실현하는 핵심전략과 세부과제를 도출하고자 함
○ 셋째,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인삼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회의를 실시하여 기본적인 육성방향을 4개 분야로 구성하고 핵심사업을 도출
○ 핵심사업 도출에 있어서 전문가의 정책 우선순위 설문조사를 통하여 4대 분야의 우선순위를 제시
● 연구관리 코드 : 22JU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