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전라북도는 전국 평균에 비해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31.2%), 시 지역에 비해 군 지역의 1인가구 비율이 높다(34%). 특히 군지역은 재정자립도가 18.9%로서 시 지역보다 열악한 편에 속함. 1인 가구는 경제적 빈곤, 안전, 건강 등 다양한 부분에서 다인가구에 비해 취약하므로 전북의 도시지역보다 농촌 1인가구가 더욱 취약한 상황에 있음. 따라서 농촌 1인 가구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기초자료 구축 및 정책대응을 위한 자료 마련이 필요함. ❍전북지역은 고령화율이 전국 3위이고, 고령화는 도시보다 농촌지역, 시 지역보다 군지역에서 두드러짐. 따라서 농촌지역 1인 가구는 외견상 독거노인의 문제로 보일 수 있지만 농촌 1인 가구를 동질적인 집단으로 가정할 수 없음. 전북 농촌은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만 2017년 기준 귀농인구가 경북, 전남에 이어 3위에 이르러 농촌지역 1인가구 청장년층(20~50대)의 비율은 30%(순창군)에서 59.2%(완주군)까지 큰 차이를 보이며, 노년층과는 다른 세대 집단에 대한 파악이 필요. 나아가 노인층의 경우에도 성별 차이분포 차이가 커서 그에 따른 특성 파악이 필요. ❍ 따라서 본 연구는 전라북도 농촌 1인 가구의 성별, 세대별 특성이 반영된 실태와 삶의 질 차이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정책 욕구를 이해하여, 실질적인 정책제안이 가능해질 수 있는 기초자료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자 함
▶연구내용 1) 1인가구 및 농촌지역 1인가구에 관한 선행연구와 국내 동향분석 2) 전북 농촌(군부)지역 1인 가구 관련 생활지원, 주거 환경 및 안정, 경제적 환경 등의 설문조사 ❍ 농촌 1인 가구 형성 및 유지 - 농촌 1인 가구 형성 사유 - 혼인유무와 결혼 의향 - 1인 가구 지속에 대한 입장 ❍ 주거 및 교통 현황
❍ 일자리와 소득 ❍ 사회적 관계망과 사회참여 - 가족과의 관계 - 지역사회 소속감, 지역주민과의 소통, 등 ❍ 여가 및 건강관리 - 여가활동 - 육체적 건강상태와 병원 접근성 - 정신건강(우울), 자살생각 ❍ 주관적 삶의 질 - 가족관계 만족도 - 삶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
3) 전북지역 농촌 1인가구 삶의 질 관련 심층면접 ❍ 농촌 1인 가구에 대한 선행연구와 설문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요인에 관한 면접 - 생애주기별로 특성을 고려하여 ‘20대~30대’, ‘40대~50대’, ‘60대 이상’ 총 3그룹으로 나누어서 진행 - 1인 가구 정책을 경제, 가족, 사회, 문화 영역으로 구분하여 그에 따른 정책지원과 만족도에 대한 질문 진행
▶연구방법 ❍ 관련 문헌 및 자료 분석 - 1인가구 및 농촌 1인가구 실태분석와 삶의 질 관련 정책보고서, 학술논문 등 선행연구를 검토 - 1인가구 및 농촌 1인 가구 관련 통계 자료 분석, 삶의 질 관련 실태 조사 ❍ 농촌 1인가구 대상 설문조사 실시 - 전북지역 20대부터 60세 이상 농촌(군부지역) 1인가구를 중심으로 주거환경, 생활안전, 신체적 ·정신적 건강, 여가, 경제적 환경, 고용, 일자리만족, 사회적 관계, 주관적 삶의 질 등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 농촌 1인가구 대상 심층면접 실시 - 전북 군부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40~50대, 60대 이상 1인 농촌가구를 대상으로 심층면접 - 성별 격차, 세대별 격차, 등에 주목하여, 1인 농촌 가구 개인의 삶과 가족 및 지역사회에 대한 태도 등을 중심으로 심층면접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 전라북도 농촌 1인가구 실태 파악을 통해 세대별, 성별, 소득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정책 욕구를 파악,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의 근거자료 마련 ❍ 농촌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과 대안으로서의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