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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프
도시 생활농업과 농촌 생업농업의 결합 필요!
  • 부서명
  • 산업경제연구부
  • 발행일
  • 2015.8.4
  • 연구진
  • 황영모
  • 연구분야
  • 농업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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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시농업에 주목하는 이유
2. 도시농업 정책 현황과 방향
3. 지역별 도시농업 현황과 정책
4. 전도시에 관한 농업 도시민·농업인 태도
5. 지역단위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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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요약_Summary】

전북발전연구원(원장 강현직)은 정책브리프 ‘지역단위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과 실천과제’에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네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지역단위 도시농업을 자급자족의 생활농업으로 한정하지 않고, 직거래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생업농업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 책임연구원인 황영모 부연구위원은 “도시농업은 도시민에게는 농업활동을 통한 생활농업이고, 농업인에게는 직거래 등 생산부터 판매까지 가능한 생활농업”이라며 “도시농업이 도시민과 농업인이 결합될 수 있는 물리적, 사회적 공간”이라고 밝혔다.

둘째, 조례제정 및 예산확대, 도시농업위원회, 도시농업지원센터 등 제도 마련을 통한 도시농업 확산을 방안을 제시했다.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시와 완주군만 관련 조례가 있는 현실에서 나머지 시군과 전북도의 조례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민간과 공공이 결합될 때 도시농업 활성화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각 시․군에전문가와 시민, 행정이 참여한 ‘도시농업위원회’ 신설과 실행 조직인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도시농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주장했다. 주택활용형, 도심형, 학교교육형, 농장형․공원형, 근린생활형 등 도시농업 공간 확대를 제시했다.

주택활용형은 베란다․옥상 등 생활공간에 상자텃밭, 주머니텃밭을 활용한 도시농업이며 도심형은 관공서와 기업의 건물에 텃밭을 조성하여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하는 도시농업이다.

이어서 학교교육형은 교육현장에 텃밭을 조성하여 아이들에게 농업체험의 장으로 활용하여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농장형․공원형은 도시 내 공용지에 공영 또는 민영 텃밭을 조성한 것이다. 근린생활형은 주말텃밭으로 현재 가장 활발하게 이루고 있는 형태이다.

넷째, 도시농업이 사회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도시농업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시민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단체인 ‘도시농업공동체’를 활성화함으로써 도시농업을 주도하는 주체로 유도할 수 있다. 도시농업공동체는 지역사회 공동체와 협약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다.

 


 

황 부연구위원은 “도농복합 지역인 전북은 도시와 농촌이 결합된 도시농업의 가치를 잘 실현할 수 있는 지역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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