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기준 전북의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31.2%에 해당하고 이중 여성 1인가구는 전체 1인가구의 52.9%로 과반수를 상회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 50.3%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 여성 1인가구 비중은 70~79세가 23.1%로 가장 높아 남성 (7.6%)보다 15.5%p 높고 전국 평균(17.1%)보다 높다. 따라서 주거․안전․경제․복지 등에 취약한 (여성노인)1인가구의 생활안정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
○ 고용이 불안정한 일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의 여성비율은 30.4%로 남성 19.2%에 비해 높으며 여성의 월평균 임금이 남성의 60.5% 수준에 불과하여 성별임금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경제활동참가율은 여성 49.6%, 남성 70.7%이며 경력단절여성은 기혼여성 총 인구의 16.0%에 해당하는 등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평등한 일터 조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2019 통계로 보는 전북여성의 삶』이슈브리핑이 전북여성의 현재 위치와 삶의 변화, 남녀의 성별격차 현황 등에 대한 일반도민과 정책입안자의 이해를 촉진하고 향후 양성평등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