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동향>
○ '17년 3분기 중 전북의 고용상황을 보면 고용률은 전년동분기비 2.4%p 감소, 취업자수는 전년동분기비 3.7%p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은 약세 지속
-경제활동인구(91만8천명)는 전년동분기비 3.2% 감소하였고, 취업자수(90만1천명)는 전년동분기비 3.7%p 감소, 고용률(58.8%)은 전년동분기비 2.4%p 감소
-취업자수(전년동분기대비 기준)는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14.5%)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8.8%) 등을 중심으로 종사상지위별로는 자영업자(-10.2%)와 상용근로자(-2.7%)를 중심으로 감소
<물가동향>
○ '17년 3분기 중 전북의 소비자물가는 전분기대비 0.5% 상승 (전년동분기비 2.2% 상승)
-농축수산물은 채소류(전분기비 +28.3%), 농산물(+10.1%), 기타농산물(+6.0%) 등의 가격이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전분기비 5.4% 상승(전년동분기비 5.7% 상승)
-공업제품은 화장품(전분기비 +0.2%), 의약품(+0.1%) 등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석유류(전분기비 -2.1%) 등의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대비 0.3% 하락, 전년동분기비는 석유류(+3.8%), 출판물(+2.0%), 섬유제품(+0.8%) 등의 가격 상승으로 전체적으로 1.1% 상승
○ '17년 3분기 중 전북의 주택매매가격은 전분기대비 0.3% 상승, 전세가격은 전분기대비 0.3% 상승
-주택매매가격을 보면 전북은 전분기대비 0.3% 상승, 지방평균은 전분기대비 0.3% 하락
-주택전세가격을 보면 전북은 전분기대비 0.3% 상승, 지방평균은 전분기대비 0.2% 하락
<정책적 시사점>
○ 전북의 실물경제는 기타자동차, 실리콘웨이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기타석유화학제품, 건설중장비 등 호재로 수출은 큰 폭 증가.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움직임, 미국 경제성장의 불확실성, 북핵문제는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음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우선주위를 주창하여 한미 FTA 재협상, NAFTA에 대한 압력 등으로 국제적 통상갈등은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악화로 우리의 주요 교역국인 미국과 중국 양국에 대해 경제적으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됨
-전북은 승용차 및 기타석유화학제품 중심으로 수출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17년 3분기 무역수지 흑자금액(3.68억불)이 전년동기비 크게 감소(전년동기비 –2.17억불)
○ 고용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의 약세로 전체 취업자수는 전년동분기비 3만5천명(3.7%p) 감소
-전북의 고용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주도로 고용시장은 약세를 보임. '17년 3분기에는 건설업(전년동분기비 +8.0%; 4천명), 제조업(전년동분기비 +4.0%; 5천명)이 고용시장의 호조세를 이끌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14.5%; 2만7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전년동분기비 -8.8%; 3만명)에서는 감소
-임금근로자수는 동일했으며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2.7%(1만명) 감소하였으나, 일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6.0%(3천명), 4.5%(7천명) 증가함
-비임금근로자는 9.8%(3만4천명) 감소하였으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무급가족 종사자 모두 (각각 1만3천명, 1만5천명, 6천명) 감소